그녀들의 상점 #4
어두운 물밑, 반짝이는 너에게
어두운 물밑, 반짝이는 너에게
2026.09.12 - 2026.10.08
그녀들의 상점 #seaso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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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물밑, 반짝이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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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물밑, 반짝이는 너에게
컬러랑 화실의 정기 회원전 [그녀들의 상점]이 올해도 문을 엽니다.
올해는 15명의 회원이 ‘바다생물’을 주제로 각자의 바다를 그렸습니다.
고래와 거북이, 물고기와 해파리, 산호와 문어. 깊고 푸른 물속의 생명들은 색연필과 아크릴물감, 수채물감, 마카, 조개껍데기 등 서로 다른 재료를 만나 저마다의 색과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올해는 15명의 회원이 ‘바다생물’을 주제로 각자의 바다를 그렸습니다.
고래와 거북이, 물고기와 해파리, 산호와 문어. 깊고 푸른 물속의 생명들은 색연필과 아크릴물감, 수채물감, 마카, 조개껍데기 등 서로 다른 재료를 만나 저마다의 색과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어쩌면 깊은 바다를 천천히 헤엄치는 일과 닮아 있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선명하게 보이는 날도 있지만, 때로는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선 하나를 고치고 색 하나를 다시 고르며,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완성된 한 점의 작품만큼이나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바라보고 싶습니다. 각자의 속도로 배우고, 망설이고, 다시 시작하며 이어온 1년의 시간이 작품마다 겹겹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선명하게 보이는 날도 있지만, 때로는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선 하나를 고치고 색 하나를 다시 고르며,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완성된 한 점의 작품만큼이나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바라보고 싶습니다. 각자의 속도로 배우고, 망설이고, 다시 시작하며 이어온 1년의 시간이 작품마다 겹겹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들의 상점]은 그 시간을 서로에게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누군가의 그림 앞에 잠시 머물러 작은 변화를 발견하고, 서로의 걸음을 응원하며, 다시 다음 그림을 향해 나아갈 마음을 나누는 자리이기를 바랍니다.